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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수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나는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 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비수도권입니다.
예: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전 지역 포함
정부가 지정한 84개 시·군이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예시: 강원 고성·삼척·양양, 경북 봉화, 전남 고흥 등
대상 | 기본 지원 | 취약계층 추가 | 비수도권 추가 | 농어촌 추가 | 최대 금액 |
---|---|---|---|---|---|
일반 국민 (수도권) | 25만원 | - | - | - | 25만원 |
일반 국민 (비수도권) | 25만원 | - | +3만원 | - | 28만원 |
취약계층 (농어촌) | 25만원 | +20~25만원 | +3만원 | +5만원 | 최대 55만원 |
비수도권 여부는 주소지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지 확인하면 됩니다.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은 각 시·군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 고시문을 참고하세요.
지급 대상인지 꼭 확인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보세요!
더불어민주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의 소비쿠폰 지원금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책위는 오늘(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을 비수도권 지역은 1인당 3만 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은 1인당 5만 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정책위는 "서울·수도권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경제에 더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증액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는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구에 사는 411만 명에게는 소비쿠폰 2만 원을 더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매칭비율(20~30%)을 낮춰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당 정책위는 "지난 2년간 천문학적인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올해 세입 여건마저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유아보육료 단가 인상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인원 확대, 초중고 예술 강사 인건비 지원 등 일선 생활 현장에서 요구되는 증액 소요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정책위는 이번 추경이 소비를 늘리고 민생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예산안 심사에 착수해 다음달 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